리뷰/책 리뷰2 돈의 속성 리뷰 이 책은 알고 지내던 자산관리사님의 추천으로 알게되었던 책이다.그 자산관리사님은 친구의 소개로 알게되었는데 참 열정이 넘치던 분이셨다.대화하다보면 배울 점도 많이 보였고 항상 카카오톡으로 좋은 정보나 조언 등도 많이 해주셨었다.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익숙한 이름이 적힌 부고 문자를 받았다.스팸인가 싶었는데, 링크를 눌러보니 정말 그 분이 맞았다.교통사고를 당하신건가, 무슨 일이지 싶어 친구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물어봤다. 친구는 아직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, 근데 스스로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리신 것 같다고 했다.대화를 마치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."얼마전에 그 분이 추천해주셨던 주식들이 폭락해서? 경기 침체의 여파로 인한 자산관리의 심적 부담감 때문이었나?"후에 알고보니 그 이유들이 맞았다... 2022. 8. 20. 역행자 리뷰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한 지도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간다.2020년 4월, 처음 코딩을 접했을 때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가슴 설레었던 기억이 난다.내가 작성한 코드들을 기반으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고, 이 일이라면 언젠가 '나의 일'을 일구어 나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. 그런데 처음 개발자로 취업했던 회사가 3개월 만에 망하는 경험을 하면서, '사업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구나.'를 몸소 체감한 적이 있다.2021년 1월, 나는 설레는 마음을 갖고 역삼으로 첫 출근을 했었다. 생각보다 더 협소한 사무실 크기에 놀랐지만, 매일같이 우리의 꿈을 그리고 얘기하며 개발해나가는 과정들이 정말 재미있었다. 그러나 회사에 입사한 지 2개월 후반에서 3개월 초 쯤 되었을 때, 현실.. 2022. 8. 15. 이전 1 다음